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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엔 탈북자 간담회서 행패부린 北외교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7.10

유엔 탈북자 간담회서 행패부린 北외교관 3명
탈북자 조지프 김 증언직후 “배신자” 성명 막무가내 읽어

서맨사 파워 주유엔대표부 미국대사가 김정은 정권의 ‘공포정치’ 등을 거론하면서 북한이 주민들을 대량파괴무기(WMD)로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 외교관들은 유엔본부에서 열린 탈북자 간담회 진행을 방해하는 볼썽사나운 ‘막무가내식’ 추태를 부렸다.

30일 파워 대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희생자의 목소리: 북한 인권 대화’라는 주제로 개최된 탈북자 간담회에서 “북한 내부의 진정한 WMD는 당국의 주민에 대한 처우와 생명파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탈북자들은 세 가지 공통적인 경험을 갖고 있다”며 “극도의 배고픔, 북한의 공포정치, 강제송환”이라고 설명했다.

파워 대사는 “탈북자들에게만 짐을 지울 수는 없다”면서 “탈북자들의 목소리가 유엔에서 울려 퍼지도록 도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북한 정권에 대한 압력을 높여 기본적인 권리와 존엄성을 강탈하는 체제를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 정부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리성철 유엔 북한대표부 참사관 등 3명의 북한 외교관이 모습을 나타냈다. 리 참사관은 첫 번째 증언자로 나온 탈북자 조지프 김(25) 씨의 발언이 끝나자 객석에서 마이크를 켜고 준비한 성명서를 읽었다.
사회자가 추후 발언권을 주겠다고 중단시켰지만 그는 듣지 않았다. 리 참사관은 “이런 행사는 북한 정권을 흔들려는 미국이 만든 것”이라며 “탈북자들은 조국을 버린 배신자들”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외교관들은 행사 직전에도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현장에서 배포했다.

탈북자들도 리 참사관의 ‘배신자’ 언급에 가만 있지 않았다. 20여 명의 탈북자들은 “타도 김정은” “북한을 해방시켜라” “닥쳐라”고 외쳤다. 어떤 탈북자들은 “짐승조차도 차례를 기다릴 줄 안다”고 말했다. 소란은 북한 외교관 일행이 퇴장할 때까지 10분 여 동안 지속됐다./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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